가을의 잔치! 가을야구가 시작되었다.
롯데의 선전에 일제히 언제 그랬냐는듯 롯데를 극찬하는 기사들이 줄을 이룬다.
그 중 일부 기자들은 제리 로이스터 롯데감독의 스타일이 확 바뀌었다는 기사를 써내고 있다.
이는 일부 해설위원들의 말에도 포함되어있던 이야기다.

MBC 해설위원 허구연씨는 제리 로이스터감독이 한국식으로 바뀌고 있다고 했고, 이에 발 맞춰 마치 그런냥 기사를 쏟아낸다.

이는 롯데 야구나 메이저리그 야구를 보지 못하고 그저 들은 이야기 혹은 한국식은 이런것이다라는 못을 박은 후 시간하는 고정관념에서 나온 것이다.
이에 나는 그런 그들의 틀에 박힌 고정관념을 깨려고 이렇게 오랜만에 글을 쓴다.


<준PO 2차전 승리 후 관중들에게 인사하는 제리 로이스터 감독> -출처 : NewsImageBank

먼저, 로이스터가 변했다?
과연 로이스터 감독이 준PO가 왔다고 변하였는가?
그의 준PO 미디어데이때 인터뷰를 보라.
그는 단호했다.
시즌처럼 우리는 좋은 야구를 구사하겠다라고 짤라 말했다.
준PO라고 달라지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 말이 정답이다.

그는 사실 변한게 없다.
이미 시즌을 거치면서 선수들에게 자신감과 기술적인면으로 성숙되게 만들어 놓았고, 야구는 단기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그의 철학이다. 단지 우승을 위해서라면 우리나라에서는 선수들 혹사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 대표적인 예로 염종석을 들 수 있겠다. 물론 더 많은 선수들이 희생되었던게 우리나라 현실이다.
로이스터 감독의 야구철학은 확고하다. 야구는 1,2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짧게는 10년 길게는 40이 넘어서도 가능한것이 야구다. 그렇다면, 당연히 선수 보호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
어 제 나왔던 선발 투수가 땜빵으로 구원에 나오지 않는 것과 투구수 안배를 철저히 하는 것과 타자들의 조그만 부상에도 과감히 휴식을 주는 그의 스타일은 포스트시즌이 되더라도 변하지 않을 것임을 명시한 것이다. 그가 내년, 후년에도 한국에 있을지 모르는 불투명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것은 그만큼 감독이라는 역할 즉 Manager의 임무에 충실하는 것이다.
이번 준PO1,2차전에서도 그의 의지는 확고해 보인다. 1차전 선발이 무너지지 않는한 5이닝 이상을 책임지도록 원칙대로 운영했고, 불펜에서 많은 공을 던진 김사율은 아예 몸도 풀지 않게 했다. 어제 비교적 감을 익히기 위해 나왔던 임경완을 적절한 투구수를 유지하도록 2차전에 투입한 것을 보더라도 그는 결코 단기전이라고 변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이는 분명 메이저리그식이 맞다.
메이저리그에서도 단기전이라고 해서 달라지는 것이 없는 것이다.
선발이 6~7이닝을 책임져 주고, 중계가 1,2이닝 그리고 마무리가 1이닝 클로즈를 하도록 철저히 분업이 되었는 것이고, 이또한 선수 보호를 위한 것이다.
그의 철학은 확고하다는 것을 준PO 2경기를 통해 보여줬다.

두번째, 번트는 한국식인가?
흔히들 이럴때는 번트를 대어야 한다고 한다느니, 번트를 안하므로 미국식인 선이 굵은 야구를 지향한다고 한다.
그럼, 번트는 한국에서 만든것인가?
이는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경우에 번트를 대는지 보지 못해서 일 것이다.
메이저리그의 경우, 공격지향적인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빅볼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사실 메이저리그에서 보면 한경기에 적어도 1~2개씩 번트가 나오는 경기도 쉽게 볼 수 있다.
그럼 메이저리그는 언제 번트를 댈까?
시즌 내내 경기수가 많은 메이저리그에서는 시즌 초반에는 번트를 잘 대지 않는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을 준비하기 위해서 혹은 순위 결정을 위한 중반기부터의 경기는 한경기에 몇개씩의 번트를 구사한다. 특히 한, 두점차의 승부때는 어김없이 번트를 지시한다.
물론 우리나라처럼 3,4,5번 타자에게도 번트를 지시하지는 않는다.(사실 요즘은 이런 경우는 SK외엔 드물다.)
이는 그 타자들을 믿는 감독의 경향도 있지만, 사실 3,4,5번은 번트가 아니라 타점을 기대하기 때문에 번트를 주문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3,4,5번도 어김없이 번트를 대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단지 로이스터 감독이 국내 감독과 다른 것이라곤, 특히 4번타자, 혹은 타점이 가능한 거포형타자들에겐 절대 번트를 대지 않는다는 것 뿐이다.
특히 무사 1,2루나 2루, 1사 2루 등에서는 메이저리그에서도 번트를 종종 볼 수 있다.
그 런데, 많은 언론의 기자나 해설위원들은 미국의 메이저리그는 빅볼, 한국, 일본은 스몰볼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혹은 자신들이 그렇게 해 왔기때문에 그렇게 할 것이다 아니면 그렇게 하지 않았기때문에 한국식이 아니다라고 선입견을 가지고 보기 때문이다.
번트라는 것은 작전의 하나이다. 그러므로, 써야할 때는 어느나라의 야구건 꼭 쓴다.
사실 한국에서는 남발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바로 승부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향이 강하다 보니 발생하는 것이다.
그럼 로이스터 감독의 롯데팀 경기를 보았는가?
시 즌 초반에는 번트를 구사하기 보다는 로이스터 감독은 병살타가 나오더라도 두려움 없이 방망이를 휘둘러라고 주문한다. 이것은 선수들이 어떠한 사항에서도 자기 스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실전이자 훈련인 셈이다. 그러나, 2008년에도 그랬고, 2009년에도 그랬지만 중반기이후 후반기 정도에는 특히 한점 승부시 무사 2루인 상황에서는 어김없이 주자를 3루로 보내고 이대호, 홍성흔등을 통해 최소 희생플라이 혹은 타점 기회를 제공했다. 아마도 롯데 야구를 많이 보지 못한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이 전달된 것 같다. 이대호, 홍성흔, 가르시아 같은 대형타자들이 타점이 많은 이유도 사실 작전의 성과물이기도 하다.

번트라는 것은 작전이다.
그 럼 필요에 따라 어느 팀이든 쓰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팀 성향에 따르는 것이지 번트를 대어야만 아니 번트를 안대었다고 해서 한국식이니 미국식이니 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그럼 런앤히트나 더블스틸 등의 작전을 하는 건 어느나라 규칙인가? 마찬가지로 바로 작전인것이다.

세번째 2008년과 2009년 그리고 2010년은 변했다?
2008년에도 준PO에 진출했지만 가을야구는 단 3경기만에 막을 내렸다.
그리고 2009년에도 가을야구는 단 4경기로 끝났다.
그러나 로이스터 감독은 절대 자신의 철학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은 단기전에 약하다느니 단기전을 위해 감독을 바꿔야 하느니하는 소릴 한다.
참 배부른 소리다. 언제부터 롯데가 가을야구에 초대되었던가?삼성처럼 늘 가을야구에 가는 팀이었던가?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하는 격이다.

그래서 2010년엔 변했다?
결코 변하지 않았다. 그의 운영방식은 여전히 시즌과 다를바 없다이다.
2008년엔 가을야구 초보들의 잔치였다.
No Fear정신이 제대로 박혀있지 못했던 시기였기에 그랬다.
당시 가을야구를 경험한 선수라곤 마해영, 박현승등 노장들이나 겪었던 큰 잔치였다.
당연히 초짜들의 잔치에서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보여줄 수 없었던건 당연하다.
2009년에는 자신들과 동료들의 믿음이 덜했기 때문이다. 이미 자신감은 충만했지만, 스스로 목을 조여버린 격이다.
2008년과 2009년을 거치면서 선수들은 성장했다.
공격력은 극대화 되었고, 더이상 가을야구에 떨지 않았다. 바로 3년간의 로이스터 철학! No Fear가 제대로 스며들었기 때문이다.
이는 경기에서 잘 보여준다. 2008년에는 맥없던 초짜들이 2009년엔 서로를 믿지 못하던 놈들이 지금은 투타 서로에게 의지하고 믿고 좀더 자신감있게 집중하기때문에 나온 성과다.
이것이 바로 로이스터의 철학이다.

지나친 격식보다는 선수의 애정을 표하고, 존중을 표하는 감독과 그에 따라주는 선수들 거기다 자신감있게 하라는 주문에 선수들은 장단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것이다.

마지막으로 롯데는 훈련량이 적다?
메이저리그의 야구가 훈련량이 적은가?
오히려 시스템적이고 체계적으로 훈련한다. 즉, 필요한 것만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는 선수개인의 몫이다.
사실 우리나라는 프로선수들도 줄방망이를 맞으면서 1년 12달 동안 11개월이상을 야구장에 보내는 기계로 키워지는 경향이 많았다.
그런데, 엄연히 냉혹한 프로의 세계에서 자신이 스스로 개척하지 않으면 도태하기 나름이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팀훈련은 필요한 부분 즉, 경기를 위한 훈련만을 한다.
그리고 나머지는 개인연습이다.
예전에 다큐에서 추신수 선수나 박찬호 선수의 모습을 보지 못했는가?
훈련시간은 철저히 지키지만 그외 시간은 자신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추신수선수가 클리블랜드에서 제일 먼저 출근하는 선수중 하나라고 한다.
그는 가자마자 전날 경기의 스윙장면을 보면서 폼이 어떤지 어떻게 변해서 문제인지 비디오 분석관과 분석을 하고, 혼자서 쉐도우 스윙을 하면서 문제점을 스스로 고쳐나간다.
그리고 타격코치에서 어드바이스를 요청해서 고칠점에대해서 묻고 답하는 걸 봤을 것이다.
이는 프로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아마추어라면 하나하나 가르치고 고쳐야 한다. 하지만 이미 그는 어린애가 아니다.
마찬가지다. 로이스터 감독은 필요한 훈련을 하고 나머지는 선수 스스로가 느끼고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 에 재미있는 인터뷰가 있었다. 한국에서는 홈에서 1,2,3루를 지나 다시 홈까지 전력질주하는 훈련을 한다고 하자 로이스터 감독이 왜 그런훈련을 하느냐라고 되물었다. 홈런을 치면 여유있게 걸어서 도는데 굳이 전력질주하는 이유가 뭐냐라는 것이다. 정답이다. 1루에서 3루로 2루에서 홈으로 전력질주하는 훈련은 필요해도 굳이 홈에서 다시 홈으로 뛸 필요는 없다.
이처럼 그는 필요한 훈련 혹은 선수에게 맞는 훈련이나 전술훈련만 지시할 뿐이다.
그러다 보니 다른 팀이 하루종일 훈련하는 것과 달리 운동장에서의 훈련은 정해진 시간 정해진 양만큼만 하다보니 남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보이는 것이다.
그 렇다면, 선수들의 실력이 늘지 않아야 정상인데 재밌게도 타격 1,2,3위는 롯데에서 나왔고, 타점 1,2위등 모든 요소가 롯데에서 나왔다. 이는 선수들이 오히려 집단 훈련 시간이 줄어든 만큼 개인 능력치를 키우는 훈련에 몰입할 수 있어서 가능해 진것이다.


아직 가을야구가 2경기밖에 치러지지 않아서 너무 서부른 판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꼴데라 불리던 암흑기를 벗어버리게 만들고 가을야구란 남의 잔치로 여겼던 롯데를 가을의 주역으로 점점 탈피시키는 로이스터의 뚝심있는 그의 철학은 앞으로도 변할 것 같지 않다.
선수들에 대한 믿음 그리고 누구보다 선수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은 우리나라의 다른 감독과는 조금 대조적이다.
그 로인해 일부 현장에선 한국인 감독이나 코치가 너무 적어져 걱정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기우라고 본다. 오히려 신출내기 꼬마를 영웅으로 만들어 낸다면, 한국야구 발전에 새로운 방식을 부여하는 선구자되는 것이지 결코 퇴보시키는 것이 아니다.

끝으로 개인적 의견이지만 롯데의 선전을 기원하고, 제리 로이스터 감독을 내년, 내후년에도 볼 수 있길 기원한다. 그의 야구는 어쩌면 야구 구도라고 불리는 부산스타일에 더 맞는지 모른다.

2010/10/01 13:41 2010/10/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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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랜만에 좋은 날씨에 일을 하다 말고 집사람이 야구보러가자는 말에 바로 짐싸서 뛰었습니다.
잠실 구장까지 가는데 시간이 조금 걸려 들어가니 3회가 시작하더군요.
롯데 자이언츠 초반 부진을 떨쳐내고 폭풍질주 진행중입니다.

어제 경기 관람 평입니다.
(어제 급하게 가는 바람에 사진이 없어 다 빌려옵니다..이해하세요)

1. 역시 팀의 에이스는 민한신
아무리 아파도 꾸역꾸역 모드를 보여주신 우리의 민한신.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가 왜 우리 팀의 에이스이자 신이라 불리는지를 최근 몇경기에서 보여주었습니다.
어제도 비록 2점을 실점했지만, 위기 때 마다 보여주는 완급조절과 기본기에서 나오는 수비력까지 보여줌으로써 팀의 승리를 이끄는데 기여를 합니다.
현재 좋지 않은 컨디션로 인해 작년만큼 많은 이닝을 책임져 주지 못하지만 5회까지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는다는 생각을 하시는지 어제 최고 구속이 5회말에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그가 왜 우리팀에 에이스이고 왜 1선발인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작년만큼 최고의 피칭을 보여주진 못하지만 100~130Km대 후반을 오가는 변화구와 직구 거기다 간간히 던지는 140Km대의 직구는 타자들을 헷갈리게 하는 대목이었습니다.
그리고, 민한신이 본보기가 되는 이유는 바로 승부욕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1회 고영민의 홈런은 워낙 잘 쳐서 만든 것이지만, 사실 2번째 실점은 본인이 위기를 만든 것에 대해 상당히 아쉬워했습니다. 그 대목을 보면 진정 우리팀에서 많은 후배 투수들에게 본보기가 되어서 송승준, 장원준, 조정훈, 이용훈 투수가 손민한 선수만큼 자랄 수 있었으면 합니다. 국내 최고의 투수를 뽑으라면 단연 삼성의 선동렬 감독을 뽑을 수 있겠지만 저는 과감히 손민한 선수를 지목하고 싶습니다. 그가 과연 롯데에 있지 않았다면 100승을 넘어 150승은 족히 했을 것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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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Osen뉴스>
2. 살아난 거포 본능, 이대호, 가르시아
이~대~호~~~~~이~대~~호~~
가~~르시아~~~
상대팀에서는 이제 기가 죽는 이름들일 것입니다.
어제 이대호 선수는 팀 4번타자로써의 모습을 지난 경기에 이어 연속으로 보여줬습니다.
3타점으로 타점 선두에 올라선 이대호선수 축하합니다.
그리고, 가르시아 선수의 올시즌 첫 만루홈런을 기록하면서 역시 가르시아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했던 경기입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초반 부진할때 갈풍기라고 부르면서 퇴출하라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전, 가르시아 선수는 팀에서 꼭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 일단 부진할 때도 가르시아의 수비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가르시아 쪽으로 안타가 될 경우라도 가르시아의 어깨로 인해 선수들은 한베이스씩 덜 가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1~2점은 막는다는 이야기입니다. 7월들어서 페이스가 상승하더니 어느듯 2타율 .252에 홈런 16개 까지 이루었네요. 작년만큼은 힘들겠지만 올해는 딱 타율 .270정도에 홈런 25개 정도 해주면 정말 좋겠네요^^ 가르시아 늘 믿었던 만큼 재미나고 즐거운 경기로 보답해 주니 기쁘기 그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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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와 가르시아 선수 홈런 세러머니장면

3.  주루플레이란 이런 것이다를 보여주신 안방마님 최기문 선수와 후계자 장성우 선수
오늘의 승리의 승부처는 바로 최기문선수와 장성우 선수라고 보입니다. 특히 최기문 선수의 전준우 선수의 텍사스 안타 때 보여준 주루플레이와 동점 홈슬라이딩은 정말 왜 고참이고 왜 노련한가를 정말 잘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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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OSEN뉴스>

고영민 선수는 익히 국가대표 2루수로 활약할 정도로 수비 범위가 넓고 엄청난 선수입니다. 그런데, 그가 뛰는 방향과 모습을 2루 베이스 근처에서 살피던 최기문 선수는 바로 3루로 돌기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타구의 방향과 선수의 움직임을 보고 제대로 파악을 할 수 있었던 것이죠. 바로 최기문 선수가 왜 노련한 포수이고 포수중 가장 빠르고 재치있는 선수인지 잘보여준 장면입니다.(최기문선수가 뛰는 사진이 없어 아쉽네요)
그리고, 재치있는 홈쇄도는 정말 극찬을 해도 아깝지 않는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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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도 좋았고, 출발 역시 좋았습니다. 홈쇄도때 방향을 약간 틀어서 슬라이딩을 하는 장면을 보니 정말 할말이 없게 만들정도로 완벽하더군요. 이 홈쇄도로 끌려갈 수 있던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습니다.
전 이 장면이 오늘의 승부처가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후 잘 풀렸거든요^^
그리고 칭찬해 줘야하는 선수 바로 장성우 선수입니다. 최기문 선수가 3루로 가서 몸이 좋지 않은 지 바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장성우 선수 정말 요새 이쁩니다. 강민호 선수의 빈자리를 잘 채워주고 있고, 최기문선수의 체력 안배도 할 수 있어 정말 요새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죠.
어제 경기에서는 장성우선수 그 거대한 몸을 이끌고 폭투 때 홈으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점수를 내는 장면을 보면서 역시 최기문선수를 보고 많이 배우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장성우 선수 딱 최기문선수만큼만 아니 그 이상 자라주세요~~

4. 공격만 잘해서는 이길 수 없다 최고의 수비
정말 로이스터 감독의 말처럼 더이상 공수주에서 흠잡을 때가 없는 팀이 되어버렸습니다. 최고의 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타팀이 무서워 하는 이유를 알겠다는....
조성환 선수와 박기혁 선수, 김민성 선수, 이대호 선수 힘든 내야진 선수들의 수비는 정말 짜임새 있고 무섭기까지 해 보입니다. 거기다 외야 선수들은 더이상 잔 실수 없이 깔끔한 수비로 보답하더군요.
또 재미난 것은 투수들까지 수비를 잘 해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제 손민한 선수와 이정훈 선수의 노련한 수비 정말 좋더군요.
2회 조성환 선수의 호수비 장면입니다. 사실 간발의 차로 아웃이 되긴 했지만, 볼 때는 너무 느린 타구에 세이프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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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뉴시스>
(정말 잘 찍었네요 사진..)
그리고, 전준우 선수의 메이저리그급 수비도 명품이었습니다. 어제는 전준우 선수 깔끔한 수비가 정말 많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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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일간스포츠>
이제 타격만 좀 살면 좋겠습니다. 준우선수..화이팅
 그리고, 김민성 선수와 박기혁 선수는 정말 명품 수비로 보는 이를 즐겁게 하더군요.
거기다 김민성 선수는 어제 시즌 3호 아치를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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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줄 처럼 그냥 넘어가더군요..^^

이처럼 롯데는 폭풍 질주 중입니다.
브레이크가 없는 기관차처럼 무섭게 질주하고 있습니다.
제가 7월의 야구 예상을 하면서 롯데는 호재이지만, 상대하는 팀들이 롯데한테 강해서 불안하다고 했는데, 제 예상을 확 깨버리고 무섭게 질주를 하네요.
어느덧 1위와 2.5게임차로 좁혀졌습니다.

내침김에 28년 역사상 아직 정규시즌 1위를 한번도 못한 롯데이니 이번에 한을 한번 풀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로이스터 감독님과 얼른 재계약 하세요.
로이스터 감독님 선수 파악하신다고 작년엔 믿음의 야구를 펼치셨지만, 올해는 선수들을 어떻게 가르치시길래 다들 멀티 플레이어가 되어 가더군요. 내야면 내야 외야면 외야 가리지 않고 수비도 볼 수 있고,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멀티플레이어 양성을 하시는 것 보니 야구계의 히딩크가 맞는거 같습니다.
참 로이스터 감독님께서도 현역시절 유격수, 2루수, 3루수, 외야수까지 두루 경험을 하셔서 인지 선수들 정말 수비에서도 점점 명품이 되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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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OSEN>

과연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거침없는 질주로 11연승 기록을 갈아채울지 조심스럽게 점쳐 봅니다.
오늘 경기도 기대되네요 상대에게 강한 선수들이 선발로 등판합니다. 롯데에 강한 홍상삼선수와 두산에 강한 송승준선수의 대결이니 볼만하겠군요.
그래도 오늘도 질 것 같지 않은 건 저만의 생각인가요?

첨글
어제 경기에서 에이트의 주희가 나와서 시구도 하고 에이트가 중간에 공연도 하더군요.ㅠㅠ
거기다 한채영씨까지 두산 응원하러 왔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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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더군요.ㅠㅠ 특히 주희와 한채영씨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연예인인데...ㅠㅠ

롯데 사랑하는 연예인 없나요?
우리도 롯데 사랑하는 연예인 보고 싶습니다.ㅠㅠ
부산출신 연예인 여러분 고향으로 시구한번 하러 오시고 응원한번 하러 오세요~~
2009/07/22 12:29 2009/07/2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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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재미있어지는 프로야구 7월 고비 넘는자가 4강!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프로야구

  • 벌써 6월이 지났습니다. 내일 6월의 마지막 경기만 지나면 바로 7월이군요 현재 팀간 절반 조금 넘는 경기를 치룬 현재 순위싸움이 치열합니다.
  • 지난 6월의 경기를 예상했는데 그 뒤 예상대로 웃는 팀과 우는 팀들이 생겼네요. 6월 포스팅 참조


7월의 고비는 누가 넘을 것인가?

현재 3강(SK, 두산, 기아) 4중(롯데,히어로즈, 삼성, LG), 1약(한화)의 싸움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우선 SK와 두산의 치열한 1위싸움은 프로야구 막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기아가 1위싸움에 뛰어들 수 있을 지는 조금 지켜봐야합니다.(선발진들의 붕괴와 부상선수들의 속출 참..안타깝네요)

거기에 4위싸움은 더 재미있습니다. 한경기 치를 때마다 순위가 바뀌는 치열한 4위싸움은 더욱 보는 이를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먼저 현재(6월 29일) 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

20090629팀순위.JPG

<출처 : KBO>

그리고, 7월의 일정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7월일정.JPG

<출처 : KBO>


  1. 3년 연속 우승 놓칠 수 없다 SK

    현재 SK가 1위로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승률로 순위를 정하다 보니 사실상 두산과의 승차는 없다고 봐도 무관해 보입니다.

    4경기를 덜한 두산에 비해 압도적인 승수를 쌓지 못한 SK는 7월에 많은 승수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한화-롯데-두산-삼성-LG-롯데-한화-히어로즈-두산

    7월 출발초반 출발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상대전적에서 앞선 한화와 롯데를 만남으로써 상대적으로 승수쌓기가 쉬워보입니다.

    하지만, 꼴찌 탈출을 노리는 한화와 6월 선발진들의 복귀로 상승세 중인 롯데를 만나는 것은 조금 껄끄러워 보입니다.

    비교적 상대전적은 한화(6승2패), 롯데(7승2패)로 앞서있지만, 방심할 수 없는 경기들이죠 거기다 껄끄러운 두산을 만나게 되고

    삼성과는 앞도적으로 이기는 경기가 적은점과 상대전적에서는 앞서고 있으나, 앞전 3연전에서 물고늘어졌던 LG와의 연속경기는 조금 힘든 여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선발진들이 강하고 다양한 작전에서 왠만하면 지지 않는 경기를 펼치는 SK는 7월이 오히려 상승세를 이을 절호의 기회일 수 있습니다.

    거기다 올스타전 휴식기로 선발진들을 쉬게 할 수도 있어 더욱 그러해 보입니다.

  2. 이번엔 우승이다 두산

    잠시 삼성에 일격을 당해 1위자리를 내준 두산은 고비가 찾아왔습니다. 선발내야진들의 부상과 선발투수진의 약화 거기다 믿었던 임태훈선수도 체력적으로 조금씩 문제를 들어냈습니다.

    특히 선발 선수들의 대거 부상은 두산의 발목을 잡는 결과가 되었고 특히 클린업트리오(김현수-김동주-최준석)의 줄부상은 정말 팀의 치명적인 상처를 주기에 충분해보입니다.

    거 기다 김선우 선수와 홍상삼선수를 제외한 선발진들은 줄줄이 이탈하였습니다. 다행하게도 고영민 선수가 오랜 부상끝에 돌아왔다는 것과 김경문 감독의 잘 발굴한 신인 선수들이 그나마 잘 이끌어주고 있어 다행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두산은 1위를 위해서는 7월이 엄청난 고비임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히어로즈-LG-SK-기아-삼성-히어로즈-롯데-한화-SK

    상대적으로 서울팀들에게 약한 두산은 히어로즈와 LG를 연달아 만나는 것을 참으로 부담이 될 것입니다. 거기다 근소한 차이로 상대전적에서 앞선 삼성을 만나게 되고

    1 위 싸움을 하는 SK를 연속으로 만남으로써 참으로 힘겨운 7월이 예상됩니다. 다행인 것은 상대전적에 앞선 기아를 만나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지만 히어로즈, 그리고 상대전적에서 약한 롯데까지 연속으로 만남으로써 사실상 7월을 못넘으면 두산은 1위가 물건너 갈 수 있는 힘든 여정입니다.

    특히, 상대전적에서 앞서는 기아와 한화를 제외하면 사실상 모든 팀들이 만만하지 않아 두산의 7월은 산너머 산입니다. 거기다 현재 부상선수들이 많은 두산으로써는 하루빨리 주전선수들의 복귀가 절실히 필요한 한달이 되 것으로 보입니다.

  3. V10은 올해 가능하다 기아

    요 근래 경기를 보면 기아는 두터운 선발진을 보유함에도 6월 선발 승수가 7승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날려먹는 경기가 너무 많다는 것이죠. 선발투수가 9이닝을 완투하지 않으면 승수쌓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팀타율을 보면 최하위에 머물고 있지만, 그나마 팀평균자책점이 1위라서 여태 3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4위권 싸움에서 한팀이라고 연승행진을 할 경우, 3위도 위태로워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삼성-한화-LG-두산-히어로즈-한화-LG-롯데-삼성

    그 나마 7월 초엔 기아에겐 행운인지 모릅니다. 일단 상대전적에서 앞선 삼성-한화-LG를 연속으로 만난다는 것은 그나마 좋은 대진운이라고 봐야겠죠. 그러나, 불펜진이 약하고 타격이 약한 것은 조범현 감독으로써는 참으로 신경이 쓰이는 대목입니다. 3위를 유지하거나 1위싸움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타격이 살아나야되는데 그럴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거기다 만약, 초반 3팀을 통해 상승세를 이끈다 하더라도 상대전적에서 약한 두산과 히어로즈를 만나게 되는 것은 오히려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어보입니다. 그나마 올스타 휴식기이후에 이용규선수가 복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상대적으로 강한 롯데-삼성을 만나 마무리를 잘 한다면 1위싸움에도 뛰어들 수 있어 7월은 기아에게 희망의 달이 될 수 있어보입니다.

    올 시즌 V10달성이 유력한 한해이나 기아에도 부상선수가 많고 팀타격이 도와주지 않는 점때문에 발목을 번번히 잡히는 것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기아가 V10달성을 할 수 있느냐 아니냐를 결정할 수 있어 보입니다. 그래도 기아에겐 7월은 타팀에 비하면 희망의 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4. 2년 연속 4강 꼭 진출한다 롯데

    6 월의 가장 무서운 상승세의 팀이 바로 롯데입니다. 손민한 선수의 복귀로 5선발 체제가 드디어 정상궤도에 올랐고 투수리더의 복귀로 다른 선발진들이 더불어 살아나는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6월 선발진이 이끌어낸 승리가 전체 팀의 1위(14승)를 하면서 상승세가 무서워 보입니다.

    그러나, 팀의 주전1번타자로 활약하던 김주찬 선수의 부상과 주전 포수 강민호 선수의 부상은 참으로 안타까워보입니다. 현재 1번타자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가 그리 많지 않은 롯데로써는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나마 2군에서 올라온 선수들이 잘 해주고 있어 위안이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주전급 선수들의 부진은 롯데의 발목을 잡습니다. 초반 주전으로 뛰었던 이인구 선수가 6월들어 급격한 타격 슬럼프와 조금 살아나던 이대호선수가 조금 주춤해지고, 조성환선수의 복귀는 했지만, 다시 약간의 부상으로 결장하는 경기가 발생했고, 가르시아는 아직 완벽히 타격 슬럼프를 벗어나진 못했습니다.

    LG-SK-삼성-히어로즈-한화-SK-두산-기아-한화

    롯 데는 초반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상대전적에서 앞서지 않고 있는 LG와 상대전적에서 앞도적인 SK, 거기다 상대전적에서 절대적으로 앞선 히어로즈까지 연달아 만나게 됨으로써 상승세를 이어가느냐 못가느냐의 귀로에 서게 됩니다. 만약 초반 연패나 승수르르 제대로 못쌓으면 사실상 4위싸움에서 뒤쳐질 수 있어 롯데에겐 7월이 정말 중요한 한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마, 상대전적에서 앞선 삼성과 한화를 만나고 두산을 만난 후 올스타 휴식기를 조금 갖게 되어 다행입니다. 하지만, 4위싸움에 목숨을 건 LG, 삼성, 히어로즈를 연달아 만나는 것은 롯데에겐 상당한 부담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선발진들이 점점 안정을 되찾았고, 예전 모습으로 돌아온 임경완, 이보다 잘해낼 수 없다는 이정훈, 롯데의 주전마무리 애킨스로 이어지는 승리공식은 그대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그나마 다행입니다. 거기다 2군에서 올라온 선수들이 팀 타격을 이끌면서 주전 선수들의 부진을 많이 만회해 주고 있고, 가르시아 역시 아직 미흡하나 결정적일 때 한방씩 해주고 있어 롯데에게 상당한 위험한 7월이긴 하나, 희망이 있는 한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롯데의 주전 1번 타자역할을 누가 제대로 수행해 주느냐가 팀 분위기가 살지 안살지 결정이 될 듯합니다.

  5. 플레이오프진출을 노린다 히어로즈

    정 말 대단한 팀이라고 밖엔 할말이 없습니다. 한화 못지않은 다이나마이트타선을 보유하고 있고, 절대 질 것 같지 않은 끈기를 보여주는 진정한 외인구단팀! 개인적으로 롯데를 좋아하지만, 히어로즈의 경기를 보면 왠지 응원을 하고 싶게 만들더군요.

    두산-삼성-한화-롯데-기아-두산-삼성-SK-LG

    재 밌는 사실은 히어로즈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앞선 팀이 SK를 제외하면 없다는 것입니다. 히어로즈의 천적은 유일하게 SK일 뿐이라는 것이죠. 7월은 기아만큼이나 히어로즈에겐 희망의 달입니다. 아니 어쩌면 히어로즈에겐 4위를 굳힐 수 있는 더한 달인지 모릅니다. 그만큼 히어로즈의 끈질긴 승부에 타팀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나 봅니다. 히어로즈는 두산과 삼성을 상대로 근소한 차로 앞서고 있고 한화에게 조금 뒤지고 있지만 다시 앞선 롯데와 기아를 거기다 다시 두산과 삼성을 만나는 것은 올스타전 휴식기 전까지 참으로 행운의 일정입니다.

    이현승 선수를 제외한 선발진들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팀타율 전체 3위와 팀홈런 전체 2위(89개)를 앞세워 4위 롯데와 사실상 차이가 없이 5위에 진입해 있습니다. 한경기 한경기에 따라 순위가 바뀌지만 히어로즈는 오히려 다른 4위싸움을 벌이는 팀보다 유리합니다. 일단 4위싸움을 하는 팀들 중 가장 경기수(71경기)가 적고 거기다 특이하게도 초반 이후 연패를 잘 하지 않는 다는 점과 SK를 일단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에 만난다는 점은 히어로즈에게 상당히 희망적인 달입니다. 만약 히어로즈가 상승세를 이끌고 휴식기 이후 SK를 만난다면 또 어떻게 될지는 한번 지켜봐야 되겠죠? 아무튼 히어로즈에겐 7월은 정말 4강을 향한 최고의 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6. 4강 놓칠 수 없다 삼성

    언제나 4강권을 형성하던 삼성이지만 올해는 조금 힘들어 보입니다. 강력한 투수진들을 앞세워 승수를 쌓던 예전과 달리 선발진들이 무너지고 믿었던 중간-마무리들의 파워가 조금 떨어지면서 삼성은 힘겨운 4강 싸움을 진행중입니다.

    기아-히어로즈-롯데-SK-두산-LG-히어로즈-LG-기아

    삼 성의 7월은 참담한 달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실 한화를 제외한 모든 팀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삼성으로써는(근소한 차이로 박빙은 이루나 상대전적에선 앞선팀은 한화가 유일합니다) 한화를 못만나는 것과 상대전적에서 앞선 팀들만을 상대하는 것은 삼성에게 치명적인 달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나마 앞전 3연전에서 두산을 상대로 살아난 타격을 보이면서 끈질기게 역전을 만들어냈던 것을 보면 희망을 버리기엔 섣부른 판단일 수 있으나, 그래도 삼성에겐 그닥 반가운 달이 아닌것은 사실입니다.

    특 히 상대전적에서 상당히 지고있는 기아를 먼저 만나고, 상승세의 히어로즈, 그리고 두터운 선발진이 복귀한 롯데, 거기다 SK- 두산을 연속으로 만남으로써 사실상 4강 싸움에서 밀릴 지도 모르는 힘겨운 7월입니다. 그러나, 두산 3연전을 통해 타격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고, 여전히 타팀에 비해 두터운 불펜진은 위안거리입니다.

    삼성의 4강진출은 7월에 달려있어 보입니다.

  7. 이번엔 무조건 4강이다 LG

    LG 가 여름이 되면서 잠시 주춤함을 보여줬네요. 하지만, 아직 4위싸움에서 벗어나지 않았고, 팀 타율1위를 달리고 있어 위안을 삼을 만 합니다. 하지만, 페타지니가 슬럼프에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고, 아직 선발진들의 파워가 타팀에 비해 약하고, 거기다 불펜진들도 그렇게 강하지 않은 LG의 투수진은 김재박감독에겐 참으로 머리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롯데-두산-기아-한화-SK-삼성-기아-삼성-히어로즈

    LG 의 7월 초반은 참으로 힘든 경기들의 연속입니다. 상대전적에서 박빙인 롯데와 두산을 만나고, 거기다 천적인 기아, 한화, SK를 연속으로 만남으로써 7월은 삼성만큼이나 어쩌면 삼성보다 더 힘든 일정이 예상됩니다. 올스타전휴식기까지 LG는 연패에 빠질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거기다 팀 타율 1위이긴 하나 전반적으로 팀타격이 슬럼프에 빠진 모습을 보였고, 선발진은 타팀에 비해 파워가 부족해 보이니, 김재박감독의 흰머리가 좀 더 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사실상 4강을 위해 초점을 맞춘 LG로써는 7월의 고비를 어떻게 넘기느냐가 참으로 중요해 보입니다. 그래도, LG가 가장 힘겨워 보일 것 같습니다.

  8. 더이상 물러설 때가 없다 한화

    WBC참가로 선수들을 제대로 훈련도 파악도 못시킨 김인식 감독으로써는 참으로 힘든 한해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경기 중간중간에 김인식 감독의 얼굴이 벌겋게 변하면서 화를 내시는 모습이 종종 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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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화에겐 탈꼴찌가 쉽지 않은 한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전적에서 강한 SK, 기아를 연속으로 만나고 한화가 그나마 근소한 차이로 앞선 히어로즈와 상대전적에서 유일하게 압도적인 LG를 만나게 되지만 다시 롯데, 기아, SK, 두산, 롯데 연속으로 만나는 것은 참으로 불행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거기다, 류현진 외엔 믿을만한 선발투수가 없다는 점과 양훈을 제외한 빈약한 불펜진, 김태균선수가 복귀했으나 여전히 한방외엔 약한 팀타율등을 봤을 때 탈꼴찌는 쉬워보이지 않습니다.

    한화를 보니 왜 WBC같은 큰대회 감독을 여러감독들이 고사하는지를 알만하네요. 전체적으로 무너진 투타의 밸런스를 잡는 것이 참으로 힘들어보입니다. 그리고 용병들도 그렇다할 활약을 보이지 않고 있어 김인식 감독의 심기도 불편하게 하는 군요. 한화는 오히려 이 기회를 삼아 팀 리빌딩을 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러운 예상까지 나오는 걸 봐서도 사실 한화가 올시즌 4강을 가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국민 감독이 있고, 늘 부족한 선수층에도 4강권에 점쳐지는 한화의 저력이 있어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부족한 자원과 무너진 투타 밸런스를 어떻게 끌어올리느냐와 선수들의 오기가 어떻게 발동할지를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야구팀간상대전적20090629.JPG

<출처 : KBO>


전 체적으로 봤을 때는 SK, 기아, 히어로즈에겐 참으로 좋은 한달이 될 수 있어 보이고, 두산, LG,한화, 삼성에겐 참으로 힘든 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는 참 일정상 보면 그닥 좋지 않아보이나, 요즘 상승세와 선발진을 보면 그닥 힘든 일정이 아닐 수도 있어 그나마 중립에 둡니다.

하지만, 이전에도 그랬듯, 상대전적이 우습게도 깨지는 경우가 많고, 연패에 빠지는 팀이 한화를 제외하면 없다는 것은 올 7월의 경기가 점점 더 재미있어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거기다, 1위싸움에 기아가 상승세를 타면 바로 뛰어 들 수 있다는 점과 여전히 안개속인 4위싸움은 아마도 시즌이 끝날때까지도 보는 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 시즌 관중도 점점 재미있어지는 경기로 인해 더 늘것고 같고 해서 더욱 프로야구의 관심은 그 어느때 보다 높아 질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7월 말 누가 웃을지 누가 울지를 한번 지켜봐 볼까요?

벌써부터 올스타 휴식기때 누가 웃고 울지가 기대됩니다.

2009/06/29 14:48 2009/06/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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