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의 전쟁이 점점 흥미로워지는 군요.
애플의 아이폰OS를 탑재한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일대변화가 일더니, 기존 강자들의 변화가 눈에 띕니다.
일단,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바로 삼성의 애플정책을 따라하는 bada OS출시와 바다폰의 등장과 MS의 WindowsPhone7이라는 기존 WindowsMobile을 뒤엎어버린 새로운 OS를 출시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심비안이 좀 더 안정적이고 변화된 OS버전(N8)을 출시할 꺼라고 하며, 노키아는 인텔과 손잡고 안드로이드 견제를 위한 새로운 OS를 발표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전해지니 점점 재미있어지는군요.

그 중 일단 발표를 한 삼성의 Bada OS가 탑재된 웨이브폰과 MS사의 반격의 신호탄으로 알려진 WindowsPhone7이 탑재된 MS폰을 비교해보죠.

하루 먼저 발표한 삼성의 독자 OS가 탑재된 일명 바다폰이라 불리는 웨이브(S8500)를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0’을 통해 공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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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삼성모바일닷컴>

일단 스펙을 보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탑재폰들을 대항하기 위해 나온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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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상세정보 : 삼성 바다 홈페이지 참고>
일단 매번 스마트폰과 비교되는 아이폰과 비교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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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아이폰 홈페이지>

아이폰 UI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이폰의 경우, 간편한 UI와 다양한 어플로써 승부하여 히트를 쳤습니다.
바다 역시 제조사이면서도 어플리케이션 영역까지 흡수한 아이폰의 성공을 모델로 삼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인지 UI의 경우, 아이폰과 유사한 면이 많습니다.
일단, 스펙으로 따지면 아무래도 아이폰이 2008년 출시된 점을 미루어보면 바다폰이 앞서보입니다.
OS : iPhoneOS
Display : 3.5 인치 HVGA(480*320)
Processor : ARM Cortex A8 600Mhz
Network : 바다폰과 동일
카메라 : 300만화소, Flash 미지원
Connectivity : Bluetooth 2.0, WiFi, GPS
<제품사양 상세정보는 아이폰 홈페이지 참고>
아무래도 삼성에서 자체 OS를 개발하면서 맞춤형 프로세서와 LCD등 하드웨어를 탑재해서인지 조금 앞서보입니다.
그리고, 바다폰이 어디선가 본듯한 디자인이라 느끼신분들이 좀 있으실 것입니다.
구글의 넥서스원과 유사한 형태라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대항하기 위해서 나오다 보니 유사한 점이 좀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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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구글 넥서스원 홈페이지>

현재 구글의 막강한 어플리케이션을 앞세워서 안드로이드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은 많으나, 개방형 OS의 강점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겠지만 말이죠.

아무튼 이처럼 삼성의 자체OS가 탑재된 웨이브는 기존의 사용자들이 좋아하던 것들을 그대로 수용하면서 발전한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것이 사실 대세(?)를 따르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죠.

하드웨어상으로는 비슷하거나 업그레이드된 모습이나, 그럼 가장 중심에 서있는 UI의 반응과 향후 어플리케이션 시장확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MWC2010의 국내외 언론의 반응은 극과 극을 달리고 있습니다.
반응속도면에서는 아이폰과 견줄만하다는 반응이 많은 걸로 봐서는 심혈을 기울렸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어플리케이션 시장확보에 대해서는 냉소적인 반응은 사실입니다.
아이폰의 경우, 정해진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개발이 쉽고 편리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삼성의 경우, 다양한 제품을 내어놓는데 과연 개발자를 끌어 안을 수 있는가라는 것이죠.

이점을 삼성이 공략하기 위해서 선택한 것이 바로 개발언어였습니다.
일단, 아이폰의 개발언어가 Objective-C를 선택해서 기존 C개발자들의 흡수와 유사 언어 개발자들을 흡수했다면, 안드로이드는 Java를 선택해서 기존 Java개발자와 객체지향언어 관련 개발자들을 흡수했죠.
재밌는 것은 바로 삼성의 바다OS는 C/C++를 선택하여 기존 C나 아이폰어플개발자 심지어 안드로이드 개발자까지 흡수하기 위한 체제로 만들었습니다.
기존 개발자들을 흡수하려는 심상이겠죠.(일단 우군을 모집해야 어플리케이션들이 많이 나올테니까요)

그리고, 문제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폰이고 문제점보완이 필요한 시점인지라 과연 개발에 필요한 데브폰 확보가 가능한가도 사실 의문입니다.
삼성의 경우, 예전부터 심비안과 싸우면서 자제 OS에 대한 개발이 필요하다라고 많이 느끼고 개발 중에 있었습니다. 이전에도 자제 OS나 platform을 개발하여 탑재했던 적도 있고요. 하지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때문에 2위수성도 쉽지 않을 것 같은 위기가 닥치자 바로 자체 OS를 내어놓았습니다.

만약, 바다도 기존 애플의 제조사정책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어플리케이션 확보만 가능하다면 아이폰과 대항할 수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과연 얼마나 많은 유저층을 확보하느냐가 관건일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아직까지는 바다가 아이폰OS에 대항할 수 있어 보이진 않지만, 삼성의 자금력과 마케팅력을 바탕으로 어떻게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겠군요.

두번째로 볼 것은 바로 MS사의 움직임입니다.
참 재미있는 것은 바다폰을 발표한 바로 다음날 MS가 새로운 칼을 뽑아 들었습니다.
기존 스마트폰이나 PDA OS의 강자였던 MS가 심비안에 밀리고, 아이폰에 밀리고, 안드로이드에 밀릴 기세가 되었었는데요.
그래도 노병은 죽지 않았다라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완전 새로운 OS를 들고 나왔습니다.
리브랜딩전략으로 기존의 모습을 과감히 벗어버린것이죠(사실 PC 운영체제에서도 Windows7이라는 명칭으로 기존의 모습을 벗어버렸죠)
이처럼 기존 Moblie이라는 버전을 버리고 Windows Phone7이라는 브랜드로 리브랜딩을 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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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Windows Phone7홈페이지>
Windows Mobile 7로 조금 바꿔서 나올 줄 알았던 저의 예상은 보기 좋게 깨버렸네요.
사실 모든 스마트폰이 아이폰의 성공을 바탕으로 아이폰과 대항하기 위해서 아이폰과 유사한 형태의 개발에 몰두했다면 MS는 보기좋게 비웃어 버리네요.
전혀 새로운 형태의 UI와 기존 검색엔진, 메일, 오피스등 모든 MS 제품과 연계된 형태로 새옷을 맞춰 입고 나와버렸습니다.
사실 시연하는 모습을 보고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다이나믹UI는 기존의 스마트폰들과 차별화하였고, 심지어 XBOXLive까지 통합하여 게임을 포함하면서 엄청난 MS의 소프트웨어적인 힘을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기존의 Windows Mobile계열을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평소 PC환경과 익숙한 UI때문에 쓰긴 했지 사실 단말 다운이 잦았고, 거기다 화면역시 64K만이 가능하여 엄청난 문제점을 안겨줬습니다.
그런데, 이번 Windows Phone7에서는 준HD를 바탕으로 구현되어 보다 선명하면서도 다이나믹한 UI를 제공합니다.(발표 장면을 보고 제 옴니아를 부셔버리고 싶었습니다.ㅠㅠ)
또 재미난 것은 기존 WindowsMobile 6.1과 6.5와 호환이 안되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종종 PC에서도 기존 Windows들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중단하는 경우가 있듯이 이번에도 과감히 아래 버전들은 버려버렸습니다.
그만큼 기존 보다 월등하다는 자부심이겠지요.
시연하는 장면들은 다른 많은 분들이 블로그에 남기셔서 별도로 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진 않겠습니다.
찾으셔서 보시면 될 듯합니다.(귀차니즘 죄송.ㅠㅠ)

일단, 거대제조사 삼성과 S/W의 거대 공룡 MS가 발표한 두가지 모델은 참 매력적인 것은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MS의 Phone7이 상당히 구미가 당깁니다.제 옴니아 업그레이드 안되나요.ㅠㅠ)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일단 삼성의 웨이브폰을 해외 출시하고, 국내에도 5월 출시예정으로 되어있습니다. MS WindowsPhone7이 탑재된 폰도 HTC를 통해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며, 기존 HD2모델의 경우, S/W업그레이드를 제공하겠다고 HTC사가 밝혔습니다.


이처럼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면서 스마트폰시장의 전쟁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곧 아이폰에서도 4G가 출시될 것이라는 뉴스가 속속 나오고 있고, 소니에릭슨의 X10이라는 안드로이드 탑재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며, 모토로라와 손을 잡은 구글이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거기다, 기존 스마트폰 강자인 노키아에서도 안드로이드와 대적할 새로운 OS 미고를 선보인다고 하며, 심비안의 새로운 버전 N8(가칭)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숨가쁘게 전개도리 전쟁을 보면서 유저로써는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어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과연 승자는 누구이며, 아이폰을 대항할 대항마는 누구일까요?

현재 심비안OS도 신규 버전출시와 향후 오픈 정책으로 변환한다고 합니다.
사실 아직 세계 스마트폰 OS점유율은 심비안이 1위입니다.
하지만, 심비안 역시 변화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모양이네요.

아무래도 아이폰의 새로운 버전 출시와 신규 OS들의 변화를 볼때, 스마트폰은 올 연말 쯤 구입하시면 호재가 있지 안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무래도 연말쯤 되어야  이 전쟁의 진정한 승자가 나타나지 않을까요?

2010/02/17 18:29 2010/02/1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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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야심찬 프로젝트인 bada가 지난 8일 영국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요즘 국내에서도 아이폰으로 인해 알려진 스마트폰에 탑재될 OS인 바다(bada)는 삼성이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입니다. 일단 아래는 바다(bada)가 탑재된 핸드폰의 다양한 어플들 소개화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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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아시아 경제 - 뉴스클릭>
자세한 사항은 위 뉴스클릭을 눌러서 보시기 바랍니다.

기존 스마트폰 시장의 점유율을 살펴보면, 여전히 노키아(심비안OS) 단말이 40%대로 전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강자였던 RIM(블랙베리OS)가 그 뒤를 이어오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아이폰이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19%가 되면서 RIM,HTC등 기존 강자들이 속속 아이폰의 추월을 허용하는 분위기로 변하고 있습니다.
내년도의 변화는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폰이 속속 출현을 하면서 아직 몇대 안되는 단말임에도 오픈 소스의 강력함을 발휘하면서 안드로이드마켓에는 10000여종의 어플들이 등록되고 있고, 속속 더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스마트폰 시장의 싸움은 기존 공룡 심비안과 아이폰OS, 그리고 안드로이드 싸움이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해 봅니다.
거기다 리눅스기반 리모를 비롯하여 절치부심하고 있는 윈도우모바일 등 엄청나게 많은 스마트폰 OS(플랫폼) 시장에 왜 굳이 삼성이 직접 뛰어드는 것일까요?
이렇게 진흙탕같은 싸움에서 삼성이 결코 유리할 것 같지 않은 싸움에 뛰어든 건 어떤 의미일까요?

먼저 시장에 대한 논리를 보면 첫번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기존 하드웨어는 플랫폼(OS)에 종속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즉, 폰자체는 플랫폼에 의해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죠
대표적인 예로, 노키아의 심비안, 아이폰의 아이폰 OS, RIM의 블랙베리OS 등 기존 하드웨어들의 대다수는 바로 플랫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쉬운 예로 국내 일반 휴대전화를 보면 WIPI 플랫폼, BREW, SKVM등 플랫폼에 따라 하드웨어의 특성이나 폰 자체가 달라지는 경우를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이처럼 휴대폰은 바로 플랫폼 종속적이다 보니 거대 제조사에서는 각자 입맛에 맞춰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이 절실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바다의 경우, 이미 삼성에서 오래전부터 OS연구를 했었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상당부분 공을 드렸다고 보입니다.

두번째로는 바로 플랫폼 지출비용을 따져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의 경우(순수 모바일폰만 따졌을때), 아이폰OS를 제외한 전세계 거의 모든 플랫폼을 탑재하여서 판매하는 유일무이한 제조사일 것입니다. 특히 심비안 가입, Window Mobile폰 출시,OHA가입(안드로이드), 리모파운데이션 가입(리눅스계열) 등 모든 플랫폼에 가입 혹은 직접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삼성이 세계 시장에서 싸우고 있는 대표적인 제조사 노키아나 애플에 비해서 플랫폼 지출비용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너무나 많은 플랫폼 지출비용을 막고자 자체 기술 플랫폼을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 전에도 이와 비슷한 경우를 보셨을 것입니다. 삼성에서는 자체 오피스프로그램인 훈민정음을 개발 배포하고 있습니다. 혹자들은 바다(bada)를 보면서 훈민정음 꼴(?)이 나지 않겠느냐라고 비관적인 이야기를 꺼내놓는데, 사실 삼성측에서 보면 훈민정음을 통해 얻는 이득이 상당하다고 들었습니다.
즉, 자체 오피스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나 한글의 라이센스 비용(삼성전자의 경우, 인원이 많다보니 상당히 어마어마 합니다)의 절감을 얻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는 모바일만 하는 것이 아닌 소형가전에서부터 대형가전까지 모든 전자제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곳입니다. 그렇다면, 그 외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플랫폼 비용까지 따진다면 엄청난 것이죠.
만약, 다른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플랫폼까지 통일을 시켜버린다면, 실로 엄청난 비용절감이 되지 않을까요?

세번째로는 삼성전자라는 기업의 특성을 잘 살펴봐야합니다.
위에서 약간 언급했듯이 삼성전자에는 모든 가전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타모바일폰 제조사- 노키아, 애플(맥컴퓨터가 있긴 하나 전체 전자제품을 팔진 않죠), HTC등-와 다른 형태의 제조업체입니다.
즉, 각종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수많은 임베디드 플랫폼을 바다로 탑재하거나 바다와 유사한 형태의 플랫폼으로 변형해서 사용한다면, 삼성전자 자체의 내부 연결고리가 형성되어 거대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됩니다. 모바일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데, 예로 카메라에도 해당 플랫폼이 탑재가 된다면 모바일과 카메라가 함께 연동이 된다던지, 냉장고, TV와도 연동되거나 관련 어플리케이션 시장이 커지게 될 것입니다.
이는 삼성이 최종 노리고 있는 부분일 수도 있습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처음 내어놓았을 때 대다수의 사람들이 혹평을 했습니다. 실제 단말도 없으면서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말이죠.
사실 삼성 역시 이와 비슷한 모습으로 시작을 선언했습니다. 삼성 바다폰이 정식 출시되기 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그래도 삼성이 선택한 바다(bada)가 정녕 실패를 하더라도 삼성에서는 손해보는 장사는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다 삼성은 재미있게도 안드로이드처럼 오픈 정책을 추구하나, 반대로 C/C++개발자들을 흡수하려는 형태입니다. 기존 임베디드 시스템에 C/C++이 많이 사용되는 것을 이용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즉, 삼성전자 전체 통합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의지죠.
일단, 삼성은 국내시장이 아닌 해외시장에서 먼저 첫선을 보였습니다. 이동통신사보다는 제조사의 파워가 큰 해외를 기준으로 당연히 자신들의 영역을 키우려는 모습입니다.
국내의 경우, 이동통신사의 영향을 많이 받다보니 해외 반응을 보고 아마도 국내 역출시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시작과 동시에 개발자들 섭렵에 들어갔습니다. 바로 우군을 모집하여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바다 사이트에 들어가니 무려 30억을 걸고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더군요.

이처럼 삼성의 행보에는 조금 재미가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독점을 하다시피한 삼성이지만, 해외수출단말과 국내 단말의 역차별과 아이폰의 등장으로 많은 타격을 입고 있는 형편에서 해외시장 점유를 목표로 바다(bada)를 출시하였습니다.
공개된 UI를 보면, 아이폰, Windows Mobile에서 사용하던 기존 UI들과 흡사하고 안드로이드에서 사용되는 UI와도 어딘가 유사해 보입니다.(일부 네티즌들은 이UI를 보고는 아이폰을 표절했다고 하는데 사실 저 UI는 SPC에서 개발한 모바일쉘과 흡사해 보입니다만, 아이폰에서만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UI트랜드를 따르겠다는 것이고 기존 햅틱UI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독자적인 노선을 따르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삼성의 바다 성공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삼성측에서 기존 스마트폰 라인업에서 Windows계열은 절반이상 감축하고, 심비안OS는 점차 축소해서 단종한다고 하며, 안드로이드 등과 함께 바다(bada)가 탑재된 단말로 대체한다고 합니다.

가장 먼저 안정된 플랫폼으로 평가를 받아야 될 것이고, 스마트폰의 특성상 어플리케이션 시장이 확장되어야 하므로, 이를 지켜봐야 성공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국내출시는 조금 더 생각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제조사의 파워가 먹히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동통신사들이 선뜻 선택을 할 것 같진 않아 보이고, 설사 되더라도 해외수출폰과 역차별 논쟁이 예상되므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09/12/18 15:42 2009/12/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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