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잦은 꼴찌를 하다 보니 꼴데가 되었고, 일부 팬들의 몰상식한 행동들에 의해 홀리건 수준이라 하여 꼴리건이라 불립니다.
개인적으로 전 꼴데입니다. 타 구단 팬들이 말하는 롯데 자이언츠의 골수팬 꼴데입니다.
다른 구단 분들은 꼴리건이라 부릅니다. 네 그렇다면 전 꼴리건입니다.^^
그런데, 많은 타 구단 팬들은 롯데 자이언츠 홈구장에 가보셨나요?
아니면, 원정 온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의 응원석에 앉아보셨나요?
제가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 된 것은 1998년으로 기억이 됩니다.
부산에서 대학 시절 후배들과 우연치 않게 야구를 관람하러 갔습니다. 그 전까지 전 울산에서 자라서 인지 야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전엔 오히려 LG팬이었죠^^;;(배신해서 죄송.ㅋ 제 친동생은 예전 OB팬이었구요)
우연찮은 기회로 사직이라는 곳을 갔습니다.
당시엔 다들 소주 한병이상씩을 챙겨 그냥 통닭에 소주한잔 즐기는 그런 곳쯤으로 생각하고 갔습니다.
후배들과 재미나게 쐬주에 통닭 한마리 뜯고 와야지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갔습니다.
놀라운 걸 알았습니다. 늦게 가면 자리를 차지 하지 못한다는 걸...
속으로 내심 이정도로 인기가 많았나?라는 생각을 하고 내야 최 상단쯤에 후배들과 겨우 자리를 마련하고 앉아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그냥 쐬주한잔을 생각하고 갔는데 이건 왠 걸 앉아 있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쉴새 없이 하는 그들의 응원에 놀랐고, 안타가 터지고 점수가 나자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섞여 있음에도 서로 맥주잔을 건배하고 심지어 옆좌석의 아저씨는 학생들 소주한잔해라면서 쏘주까지 주시더군요(그때니 가능했었죠^^;;야구장의 재미이기도 했죠. 예전엔)
남녀노소 할 것없이 소리를 지르면서 좋아하고 함께 기뻐하는 그 모습을 보니, 축구에서 전후반 쉴새없이 응원을 하는 붉은 악마가 있다면 사직야구장엔 부산시민들이 있더군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닝이 거듭할수록 결국 전 롯데 자이언츠 팬이 되고야 말았습니다.
우연찮은 기회로 사직이라는 곳을 갔습니다.
당시엔 다들 소주 한병이상씩을 챙겨 그냥 통닭에 소주한잔 즐기는 그런 곳쯤으로 생각하고 갔습니다.
후배들과 재미나게 쐬주에 통닭 한마리 뜯고 와야지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갔습니다.
놀라운 걸 알았습니다. 늦게 가면 자리를 차지 하지 못한다는 걸...
속으로 내심 이정도로 인기가 많았나?라는 생각을 하고 내야 최 상단쯤에 후배들과 겨우 자리를 마련하고 앉아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그냥 쐬주한잔을 생각하고 갔는데 이건 왠 걸 앉아 있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쉴새 없이 하는 그들의 응원에 놀랐고, 안타가 터지고 점수가 나자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섞여 있음에도 서로 맥주잔을 건배하고 심지어 옆좌석의 아저씨는 학생들 소주한잔해라면서 쏘주까지 주시더군요(그때니 가능했었죠^^;;야구장의 재미이기도 했죠. 예전엔)
남녀노소 할 것없이 소리를 지르면서 좋아하고 함께 기뻐하는 그 모습을 보니, 축구에서 전후반 쉴새없이 응원을 하는 붉은 악마가 있다면 사직야구장엔 부산시민들이 있더군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닝이 거듭할수록 결국 전 롯데 자이언츠 팬이 되고야 말았습니다.
누군가 외국인들이 부산을 구경오면 어디를 구경시켜야 합니까?라는 질문에 많은 부산시민들이 사직야구장을 지목했습니다(1박2일에서도 부산시민들에게 묻자 바로 사직구장을 해서 1박2일팀이 관람했죠^^;;방해해서 엄청 욕을 먹긴했지만...)
이처럼, 사직은 거의 야구의 메카이자 성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졸업을 하고 사회에 나온 뒤 대구, 성남을 거쳐 서울로 와서 살면서 집사람과 집 바로 앞인 잠실 구장을 2년째 롯데 경기가 있으면 거의 대부분 가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집사람은 야구의 야자도 모르는 사람이었으나, 지금은 저보다 야구의 룰이나 작전까지도 잘아는 사람이 되더군요.^^)
갈 때마다 롯데 팬들의 응원석은 연일 매진이고, 롯데 팬들은 선수들과 함께 뛰면서 응원을 합니다.
전 그모습이 늘 아름답다고 생각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왜 다른 구단은 롯데 팬들을 꼴데나 꼴리건으로 부를까요?
예전의 80년대, 90년대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사실 프로야구는 지역감정이 강한 경기들이 많았고, 당시 야구는 하나의 정치적으로 이용이 될 정도로 많은 화제를 낳은 프로스포츠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과열되고 지나친 팬들의 잘못된 사랑에 일부 큰 사건들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사실, 80,90년대는 정말 치열했습니다. 구단버스가 불타거나, 팬들끼리 집단 패싸움등도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많이 성숙해지고 시대가 지난 만큼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 근래 특히 최근 2,3년 사이에 발생한 관중들의 난입이나 난동(?) 사건들을 보면 유독 사직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고, 유독 롯데 자이언츠 팬이라는 분들이 자주 나타났습니다.(사실 이분들은 롯데 자이언츠 팬이 아닙니다!!!그냥 난동을 피우는 사람일 뿐입니다!!)
예전의 80년대, 90년대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사실 프로야구는 지역감정이 강한 경기들이 많았고, 당시 야구는 하나의 정치적으로 이용이 될 정도로 많은 화제를 낳은 프로스포츠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과열되고 지나친 팬들의 잘못된 사랑에 일부 큰 사건들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사실, 80,90년대는 정말 치열했습니다. 구단버스가 불타거나, 팬들끼리 집단 패싸움등도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많이 성숙해지고 시대가 지난 만큼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 근래 특히 최근 2,3년 사이에 발생한 관중들의 난입이나 난동(?) 사건들을 보면 유독 사직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고, 유독 롯데 자이언츠 팬이라는 분들이 자주 나타났습니다.(사실 이분들은 롯데 자이언츠 팬이 아닙니다!!!그냥 난동을 피우는 사람일 뿐입니다!!)
얼마전 사직 구장에서 진행된 롯데와 한화의 15차전 경기에서 프로야구 역사에 남을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20000호 홈런이 사직구장에서 나왔습니다.
참으로 기뻐해야 되고, 축하해 줘야 할 일입니다. 하지만, Xports 중계화면에 눈을 의심할 만한 장면이 연출이 되어 참으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20000호 홈런 볼을 KBO에서 고급 상품과 거액의 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는 소식과 함께 과연 누가 그 볼의 주인공이 될지 관심이었고, 과연 누가 20000호를 칠 것인가도 관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잔치가 벌어져야 할 날에 결국 사고만 남았네요.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그 외에도 장난감검 사건도 있었고, 술을 잡수신 두분이 과감하게도 외야펜스를 타고 내려온 사건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저 분들은 롯데 자이언츠 팬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설사 롯데 자이언츠 팬이라고 우기셔도 앞으로 하지 말아 주십시오.
팬이라기 보다는 그저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가 되는 스토커일 뿐입니다.
설사 롯데 자이언츠 팬이라고 우기셔도 앞으로 하지 말아 주십시오.
팬이라기 보다는 그저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가 되는 스토커일 뿐입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타구단 팬 여러분!
몇몇 롯데 팬이 아닌 저런 스토커 같은 사람들 때문에 성숙된 응원을 보여주는 롯데 자이언츠 팬들이 꼴리건으로 몰려야 되나요?
네 인정합니다.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존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에서는 더 하겠죠. 얼굴이 보이지 않고 익명이다 보니 더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롯데 팬도 절대 야구팬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정 야구 팬이라면 한국 프로야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성숙한 응원문화와 관람문화 정착을 위해 애쓰실테니까요.
몇몇 롯데 팬이 아닌 저런 스토커 같은 사람들 때문에 성숙된 응원을 보여주는 롯데 자이언츠 팬들이 꼴리건으로 몰려야 되나요?
네 인정합니다.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존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에서는 더 하겠죠. 얼굴이 보이지 않고 익명이다 보니 더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롯데 팬도 절대 야구팬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정 야구 팬이라면 한국 프로야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성숙한 응원문화와 관람문화 정착을 위해 애쓰실테니까요.
그럼, 여러분들 중에 사직구장에서 홈 응원석에 한번 앉아 보셨나요?
혹시 부산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롯데가 원정일때 응원단석을 앉아 보셨나요?
앉아보시면 자이언츠 팬이 되실 것입니다!!
혹시 부산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롯데가 원정일때 응원단석을 앉아 보셨나요?
앉아보시면 자이언츠 팬이 되실 것입니다!!
롯데 팬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1. 꿈나무들을 배려하는 응원문화
사직이나 롯데 팬들이 있는 곳이면 절대 성인 남녀는 파울볼을 가질 수 없습니다.
바로 미래의 야구팬이자 야구선수가 될지도 모를 아이들에게 야구공을 주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습니다.
"아주라"입니다. 경상도 말로 아는 애를 말하고 주라는 줘라라는 뜻입니다.
2. 쓰레기봉투를 이용한 독특한 응원
늘 그렇든 사람이 많은 곳은 쓰레기가 많습니다.
본인이 가져온 쓰레기는 본인이 가져가도록 하기 위해서 생긴 쓰레기 봉투를 머리에 쓰거나 귀에 걸어서 주황색 물결을 만드는 응원문화를 참으로 신선하기까지 합니다.
바로 본인의 쓰레기는 관람후 그 봉투에 넣어서 가져가라는 것이죠. 롯데 구단에서는 아예 봉투를 찍어서 응원단에 전달할 정도입니다.
참고로 전 이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더군요.(사진은 2009년 7월 21일 두산과 롯데의 잠실경기장면입니다. 집사람과 오랜만에 야구장 갔습니다^^; 옴니아로 찍다보니 조금 허접합니다.^^)
바로 "마"입니다.^^; (많은 타 구단 분들은 조금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ㅋ)
사실 야구는 축구와 달리 언제 끝날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실 루즈해질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야구에서는 지나친 견제로 인한 시간 지연이 많죠. 또 거기다 경상도사람들의 특징인 급한 성격에 못참다 보니 나온 것이 마 응원입니다.
타팀 투수 입장에서는 조금 좋지 않을 수 있으나, 마 응원을 통해 지나친 견제를 막는 것도 없지 않아 있어 보입니다.^^;; (김성근 감독이 야유를 보내는 것은 매너가 아니다라고 하셨는데,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견제를 하는 경우, 어떤 팀 응원단이라도 야유를 보내게 됩니다. 이유인즉, 긴장감도 있고, 결정적일때 김이 새는 모습이기도 하기 때문이고, 혹시 응원하는 팀의 선수가 아웃이 되지 않을까 걱정을 하기 때문에 나오는 것입니다. 축구의 경우, 상대팀 뿐 아니라 심지어 홈팀 선수에게 못하거나 지연등을 하면 바로 야유를 보내는 것과 다를 게 없다고 보입니다)
여기서 마라고 하는 것은 사실 의미가 상당히 많습니다.
흔히 상대를 부를 때 사용하는 인마,임마라고 하는 호칭일 수 있고, 하지마를 줄여서 마라고 할 수도 있고, 전라도 방언의 거시기처럼 그냥 마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많은 의미가 들어있는 용어입니다.
솔직히 이 부분은 많은 타팀 분들이 저를 욕할 가장 좋은 먹잇감인것은 압니다. 하지만, 지극히 제 생각을 적은 것입니다.
4. 승리가 아닌 즐기는 야구 정착
롯데자이언츠 응원단에서 응원을 하다보면 롯데가 지고 있음에도 전체 관중과 함께 하는 파도타기를 유도하는 걸 종종 보셨을 것입니다. 바로 승리가 아닌 즐기는 야구, 함께 관람하는 야구, 재미있는 야구를 위해 응원단이 함께 유도를 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 파도타기 응원이 참 좋습니다. 전 야구장을 한바퀴 돌때면 상대편들도 즐겁게 웃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바로 롯데 자이언츠의 응원문화입니다. 그 뿐 아니라, 롯데는 끝까지 응원합니다. 지고 있어도 이미 진 것이 결정나도 부산갈매기를 부르고,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부르고, 뱃노래를 부릅니다. 남들은 부산갈매기가 나오면 롯데의 승리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롯데는 점수만 나면 부르고 져도 8, 9회가 되면 부릅니다. 바로 연고지 정착과 함께 즐기는 야구를 정착하기 위해서 다함께 부르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5. 롯데 야구는 마약!!!똥줄 타는 야구
사실 롯데가 오늘처럼 쉽게 이긴 경우가 잘 없습니다. 사실 있다고 하더라도 9회에 아슬아슬하게 이기거나 아니면 지는 경기가 많습니다. 바로 롯데 팬들은 똥줄야구라 부릅니다. 오히려 스릴도 있고 보는이를 즐겁게 합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고, 개인적으로 이런 똥줄 야구가 좋습니다. 사실 경기라는 것이 승자가 정해져 있다면 그닥 재미가 없을 것입니다. 롯데는 이미 꼴찌를 여러번 한 팀이다 보니 왠지 이겨도 불안하고 져도 이기길 바라고 뭐 이런 심리가 작용하여 똥줄야구에 푹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부 롯데 팬들은 롯데의 경기를 안봐야지 하면서 다시 보게 된다고 하여 마약야구라고도 부릅니다.^^
롯데 자이언츠를 이해하시고 싶나요?
그럼 응원단석에 한번 앉아서 함께 응원을 해 보십시오.
롯데자이언츠 경기를 보면 롯데 유니폼을 입은 외국인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사직에는 많은 외국분들이 찾습니다. 바로 롯데자이언츠 응원단의 문화에 푹 빠져서 입니다.(물론, 가르시아나 로이스터감독 그리고 애킨스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롯데 응원을 보면 누구나 팬이 됩니다^^;;)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 때문에 많은 성숙된 사람들까지 꼴리건이니 꼴데라 불리는 건 잘못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들의 문화를 한번 겪어 보시면 참으로 놀라운 세계에 빠져 드실 것입니다.
꼴데라 불러도 좋습니다. 꼴리건이라 불러도 좋습니다.^^
네 전 어쩔 수 없는 꼴데의 골수 팬이다 보니, 꼴찌를 해도 좋고 지금처럼 성적이 좋아도 너무 좋습니다.
일단 한번 보시라니까요~~~
첨글:
롯데 팬들을 위한 볼만한 사이트들
추가글:
오늘 아니 어제군요
잠실 야구장에서 봉다리응원이 아름다워 사진기를 안가져 가서 그냥 제 옴니아로 찍어봤습니다.
역시 그닥 좋진 않군요.
하나더 추가
잠결에 적어서 원 제대로 적은건지 모르겠네요.ㅠㅠ
양해해 주세요...
無我's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