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 비가 오는 날에 서점에서 책도 살겸 집사람과 오랜만에 데이트를 했습니다.
퇴근 길에 장마비로 차가 너무 막혀서 회사서 15분정도 거리를 한 30~40분 만에 코엑스로 도착했네요.

이것저것 책도 사고 구경한 후 저녁을 먹으러 두리번 거리는데 집사람이 월남쌈을 추천하더군요.
사실 월남쌈이라는 걸 첨 봤습니다.ㅡㅡ;

워낙 토종 음식에 익숙한 저인지라(얼굴도 컨츄리틱해서인지 한식외엔 잘 맞는 것도 없고..ㅋ)

집사람이 추천한 베트남 음식이었습니다.
쌀국수인가를 이미 먹어본적이 있는 지라 집사람이 맛있다고 추천해서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코엑스에 가니 한 곳이 있더군요.(상호는 뭐 광고하는 거 같아서..패스.ㅋ 근데 다 알겠죠?ㅋㅋ)

사람이 많아서 줄을 서서 조금 기다리다 들어갔습니다.
(촌에서 자란 저로써는 음식을 먹는데 기다려서 먹는 걸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예전엔ㅋ성격이 급하다보니..)

월남쌈 세트로 주문하고 기다려서 나온 음식이 제겐 정말 생소하더군요.
맨손으로 먹다니..켁.ㅋ

그런데, 구절판과 비슷한듯하면서도 특유의 양고기와 야채들, 다양한 음식들해서 제법 맛있더군요.
촌놈이 월남쌈도 다 먹어 봤네요.캬캬캬

참 쌀국수도 1인분씩 주던데 맛있더군요..배가 불러 결국 다 못먹었다는...
무엇보다 음식이 푸짐해서 좋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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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1 15:39 2009/07/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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