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는 국왕이라는 칭호를 얻을 정도로 중국 축구팬들을 사로잡은 안정환 선수!
사실 안정환 선수만큼 우여곡절이 많은 선수는 없을 것입니다. 거기다 좋은 실력을 갖추었음에도 인정을 못받고 불운하기까지한 축구선수 생활이지만, 누구보다도 화려하고 누구보다도 뛰어난 선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그를 추억해 봅니다.
때는 1998년 당시 부산 대우 로열스에 입단한 아주대학교의 작고 곱상하기까지한 한 선수가 있었습니다.
누구나 그를 아주대학교의 얼짱이라고 칭할 뿐 축구에 대해 높이 평가하는 사람이 없었죠.
사실 기사를 보고 겉멋만 든 선수군이라고 평가했으니까요. 당시 부산대우에는 김주성선수가 있어서 더욱 유명했던 팀이었습니다.
제가 처음 안정환선수의 플레이를 본 것은 대학생이었던 1998년 후배들과 부산 구덕운동장을 갔던 날로 기억이 됩니다.
원래부터 축구를 좋아했던 지라 후배들이 경기를 보러가자고 했을 때 바로 달려갔습니다. 부산 사람들은 야구에 많이 미쳐 있어 축구에는 인기가 없을 줄 알았습니다. (제 고향 울산에서는 씨름과 축구 뿐이었던 지라..ㅋ)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관중들이 들어차 있었습니다. 그날 왜 관중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긴 꽁지머리를 한 작은 선수가 마치 브라질 선수인냥 경기장을 휘저으면서 다니던 모습이 아직도 제 뇌리에 박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선수는 세명의 수비수를 다 제치고는 가볍게 골대를 향해 슛을 날려 골을 작렬하였습니다. 당시 전 "와 역시 브라질 용병이야"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당시 안정환 선수는 검은 긴 머리를 길게 묶었고,피부또한 검게 그을려서 멀리서 용병으로 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거기다 당시 보통 축구 선수들은 짧고 간결한 머리만을 유지했었던 시절입니다) 그런데, 전광판에 새겨진 안정환이라는 이름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그는 프로로 그해 데뷔한 신인선수라는 사실에 또 한번 충격을 받았습니다.(사진은 당시의 안정환 선수모습입니다)

저는 여태 축구를 보면서 외국의 선수들 당시최고의 선수였던 브라질의 호나우두쯤 되어야 가능해 보일 만한 그의 간결한 개인기를 용병이 아닌 한국인이 하는 걸 첨 봤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 많은 테크니션들이 있었으나, 전 아직도 당시 경기를 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지 아직도 최고의 개인기를 보유한 선수라면 안정환을 뽑고 싶습니다.
그 뒤 부산대우의 팬이 되었고, 그해 그는 신인임에도 브론즈슈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안정환 선수가 그해 넣은 골은 무려 13골. 그 다음해도 역시 그는 최고의 활약을 보이면서 무려 21골을 작렬시킵니다.1999년에는 MVP로 선정되기까지 합니다. 2000년 상반기만 마친 그는 20경기의 10골을 넣으면서 이탈리아 세리에A의 페루자에 입단하는 영광까지 얻게 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안정환 선수의 해외진출 전 43골 중 헤딩골은 단 한골도 없다는 것입니다.(이점이 더 놀라울 뿐입니다.ㅡㅡ;)
1998년과 1999년 부산대우의 팬으로 축구장을 찾으면서 제가 봤던 골들 중에는 기본이 수비수를 제치고 오직 발재간으로 넣었던 골밖에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가 당시 보여줬던 골장면은 아직도 간혹 인터넷을 통해 베스트골로 돌아다니고 있다는 점입니다.
당시 국내선수가 수비수와 골키퍼까지 제치면서 넣을 수 있는 선수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안정환 선수는 스트라이커가 아니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면서 그는 때론 혼자서해결했고, 때론 멋진 어시스트로 경기를 장악했습니다.
아직도 전 당시의 그의 경기를 잊을 수 없습니다.
페루자에 진출 했을 때 당연하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는 충분한 실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요즘 중국에서 그가 다시 활약을 한다는 소식에 동영상으로 그의 골 장면이나 경기장면을 간혹 보고 있지만, 여전히 그가 그립고 그가 다시 K리그 아니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만약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그가 돌아온다면 아마 2002년의 황선홍 선수와 같은 존재가 되겠죠?
그날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그 뒤 부산대우의 팬이 되었고, 그해 그는 신인임에도 브론즈슈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안정환 선수가 그해 넣은 골은 무려 13골. 그 다음해도 역시 그는 최고의 활약을 보이면서 무려 21골을 작렬시킵니다.1999년에는 MVP로 선정되기까지 합니다. 2000년 상반기만 마친 그는 20경기의 10골을 넣으면서 이탈리아 세리에A의 페루자에 입단하는 영광까지 얻게 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안정환 선수의 해외진출 전 43골 중 헤딩골은 단 한골도 없다는 것입니다.(이점이 더 놀라울 뿐입니다.ㅡㅡ;)
1998년과 1999년 부산대우의 팬으로 축구장을 찾으면서 제가 봤던 골들 중에는 기본이 수비수를 제치고 오직 발재간으로 넣었던 골밖에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가 당시 보여줬던 골장면은 아직도 간혹 인터넷을 통해 베스트골로 돌아다니고 있다는 점입니다.
당시 국내선수가 수비수와 골키퍼까지 제치면서 넣을 수 있는 선수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안정환 선수는 스트라이커가 아니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면서 그는 때론 혼자서해결했고, 때론 멋진 어시스트로 경기를 장악했습니다.
아직도 전 당시의 그의 경기를 잊을 수 없습니다.
페루자에 진출 했을 때 당연하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는 충분한 실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요즘 중국에서 그가 다시 활약을 한다는 소식에 동영상으로 그의 골 장면이나 경기장면을 간혹 보고 있지만, 여전히 그가 그립고 그가 다시 K리그 아니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만약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그가 돌아온다면 아마 2002년의 황선홍 선수와 같은 존재가 되겠죠?
그날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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