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SANSTAR

엉뚱한 독서가

IT천재들 – 이재구

Title IT천재들
Writer 이재구 Genre 경제/경영
Publisher 미래의창 Read. End. 2014년1월17일~1월22일

가장 발전하고 있는 분야인 IT.
이제는 일상 생활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IT분야의 역사적인 사건들과 그 사건들을 만들어낸 소위 천재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담고있다.

이 책에서는 눈부시게 발전했던 IT산업의 큰 획을 그은 사건들과 그 사건을 만들어낸 사람들의 뒷이야기까지 전해주고 있다.
작가는 이런 사람들을 획을 그은 시대적인 인물로 천재라는 단어를 써서 그들의 뒷이야기와 역사적인 이야기들을 담고있다.

IT분야에 종사하는 나같은 경우,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 많으나, 사건을 만들어내었던 시대적 배경과 탄생의 뒷이야기, 그리고 그 사람의 삶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서술했다.

IT분야가 아니더라도 일반적으로 어떻게 해서 컴퓨터가 보편화되었을까?어떻게 인터넷이 활성화 되었지?구글, 애플은 어떻게 발전한거지?
같은 의문이 들 것이다.
이 책을 보면 이런 의문점은 충분히 사라질 것이고, 참 재미있는 사람들의 약간 엉뚱한 생각들이 만들어낸 시대적 산물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역사책이라고 하기엔 간략한 사건들을 서술하고 있어서 부족하지만, 충분히 그 시대적 배경과 그들의 위대한 삶을 느낄 수 있음은 충분하다.

특히 자녀들에게 권장해도 좋은 책인듯 하다.
물론 부모들이 읽어도 재미있게 에피소드처럼 쭈욱 읽어내려갈 수 있을 것이다.

그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은 당연히 천재라 할 수 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새로운 것을 갈구하고 그걸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서 노력하는 사람들은 후세대에도 이름을 떨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레리 페이지 등 현재도 왕성한 기업의 CEO나 이전 CEO들의 내용도 담고있다.

그들이 때론 엉뚱하게 때론 약삭빠르게 대처해서 결국 이런 거대한 업적들을 남기게 된 것이다.
사실 어떻게 보면 이들은 물론 뛰어난 지식과 배경을 가지고 있고, 누구보다 노력했다는 것은 아마 대다수가 알 것이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이들보다 더 뛰어난 지식과 배경을 가질 수 있고 노력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이 천재라는 칭호를 받는건 바로 시대의 흐름을 읽는것과 남들과 달리 생각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과감한 도전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일 것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보니 소개된 인물 중 약 90%가 미국인이라는 것이다.
IT강국이라는 우리나라에서 왜 이런 시대적 인물은 나오지 못할 까라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미국은 자유롭게 자신의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그들에게 투자하여 밀어주는 문화가 충분히 내재되어 있다.
아쉽게도 우리나라의 지식인이라면 설사 이런 일들을 처음 발명하고 키웠다고 해서 그들의 자산이 되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기업에서 그를 스카웃해서 입맛에 맞도록 변형하거나, 대기업에서 기술력을 뺏거나 했을 지도 모른다.
어찌보면 우리나라는 이런 사람들이 나올 환경이 안되다 보니 천재가 있더라도 그 천재는 그냥 평범하게 살 수 밖에 없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든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특히 IT에 종사하는 나로써는 더욱 그렇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그 기술이 세계에 통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천재적 인물이라기 보다는 정치적, 경제적인 요소에 의한 탄생이 많다.
앞으로 이런 문화가 없어지고 천재가 나올 수 있는 조건을 더욱 키워가길 바래본다.

, , ,

댓글남기기